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 대선, 비호감 대선이라고 평가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.<br /> 그래서 공약이 더욱 중요해졌죠.<br /> 하지만 그 공약들도 서로 닮아가고 있는데, 왜 그런지 주진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"최저임금 제도 취지에 비추어서(윤석열) / 병사월급 200만 원 이상을(이재명)…."<br /><br /> "500%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한(이재명) / 300%에서 500%로 상향 조정하고 (윤석열)"<br /><br /> 병사 월급 200만 원, 용적률 500%까지 상향, 비슷한 공약은 이뿐 만이 아닙니다.<br /><br /> 연말정산 소득공제 확대,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, 경인 고속도로 지하화 등 기준에 따라 20개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대선 후보들은 상대 후보가 따라했다며 홍보 영상을 만들기도 하는데요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<br />- "윤석열 후보님! 우리 오랜만에 통한 것 같습니다. 한번 만나시죠."<br /><br />...